오전에 집안 행사가 있어서 참석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했다.
원래 낮술은 안 마시는데
어른들과 반주를 하면서
몇 잔을 마시게 됐다.
집에 와서 운동을 하려다
머리도 좀 아픈 것 같기도 해서
안 자던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블로그 글을 하나 놀리고 나니
둘레길 나갈 타이밍이 늦어버렸다.
그럼, 둘레길은 내일 가는 걸로 하고,
오늘은 이번 주에 제대로 하지 못한
근력운동을 여유 있게 한다고 시작했는데,
웬걸... 여유는 무슨 여유...
며칠 안 했다고 AB 슬라이드부터 힘이 든다.
푸시업할 때도 영~ 몸이 무겁다.
허어~ 며칠 안 했다고
그 새 또 근육들이 무뎌졌나 보다.
그래도 지난번 했던 개수들 만큼은 했으니,
내일은 좀 쉽게 할 수 있으려나?
[금일 근력운동(순서대로)]
(코어)
ㅇ AB 슬라이드 : 16-17-16-17-16 (82회, +1)
(상체)
ᄋ 푸시업 : 24-28-23-24-31 (130회, ±0)
(어깨 집중 운동)
ㅇ 아널드 프레스 : 18-18-17 (53회, -1)
ㅇ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 18-18-18 (54회, ±0)
ㅇ 벤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 20-20-20 (60회, +1)
* 덤벨 : 5kg, 두 개
우유에 단백질 타서 한 잔 마시고,
OTT에서 "멜로... 무비(1회)"보면서
스텝퍼 60분!
아래 왼쪽은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위스키 숍에 들러서 데리고 온 녀석들...
짐빔(미국 참이슬),
와터 101(버번 입문 3대장 중 하나).
중앙과 오른쪽 사진은 집에 있던
에반 윌리암스(미국 처음처럼).
중식조리사 연습하면서 백주를 주로 마셨는데,
그전에 좋아하던 술은 버번이었다.
오늘은 낮잠을 자 놔서
늦게 잘 듯한데
짐빔 하이볼 한 잔 할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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