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하더니
오늘 이웃의 포스팅에서 읽은
"춘곤증"인가 보다.
분명 어제도 푹 잔 것 같은데
오후에 졸리더니,
집에 오는 중에도 계속 졸리다.
게다가 집에 오니 어제에 이어
컨디션도 별로다.
어제는 억지로 근력운동을 하긴 했는데,
오늘은 등도 뻐근한 것이
왠지 운동하면 무리가 될 것 같다.
글 올리고 나서
폼롤러로 근육을 좀 풀어야 할 것 같다.
브런치 작가 합격 메일을
2/28일에 받았는데,
머릿속으로 만 고민하다가
아직 아무것도 못 쓰고 있다.
기존에 써봤으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익숙할 텐데
써본 적이 없으니 막막하기만 하다.
사무실에서 후배들에게 페이퍼 웍을
가르칠 때는 "일단 써봐!"라고 하는데,
막상 내가 일단 쓰지를 못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어제부터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오늘 다시 손보고 있다.
제목과 프롤로그로 어느 정도
프레임을 갖춰 놓고
콘텐츠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써가려고 한다.
아마도 이번 주말쯤
첫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연재로 할지,
단편 형식으로 할지를 못 정했다.
표지도 꾸며야 하는데...
어제 런닝을 수월하게 해서인지
오늘은 초반에 심박수가 별로 올라가지를 않는다.
그 덕분에 속도를 어제보다 덜 줄이고
뛰었더니 거리를 좀 더 뛸 수 있었다.
어제 야식이나 군것질을 안 하고 잤더니
체중이 생각보다 많이 줄었다.
일시적인 건지, 근력운동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건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내일 저녁 약속이 있다.
아마 모레는 해장 러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금일 62분 기준 유산소 구간 : 96.8%,
거리 : 7.87km)
[근력운동]
금일 근력운동은 컨디션 난조로
하루 임시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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